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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서 화재, 제주시 대학 기숙사와 서울 마포구 상가 등 피해

참고용 DALL·E 생성 이미지

제주와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제주시의 한 대학 기숙사와 서울 마포구의 상가 건물, 경기 화성시와 경북 경산시에서도 불이 나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시 영평동의 제주국제대학교 기숙사에서 오전 10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3층짜리 기숙사 건물의 1층 샤워실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이 신속하게 출동해 약 20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기숙사에 있던 학생 22명이 대피해야 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20분경에는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상가 건물 지하 1층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여러 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불은 30분 만에 꺼졌다. 그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한 경기 화성시 장안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과 컨테이너 3동이 모두 소실됐다. 경북 경산시에서는 수입 식자재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5시간 반 만에 진화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각 화재 사건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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