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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빈소 조문 온 간호사 공무원, 쓰러진 상주 신속한 응급처치로 살리다

참고용 DALL·E 생성 이미지

충남의 한 장례식장에서 지인의 빈소를 찾은 상주가 갑자기 쓰러졌으나, 주변 공무원의 빠른 응급처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건졌다.

이 사건은 지난달 26일 충남의 한 장례식장에서 발생했다. 한 공무원이 조문을 하던 중 인접 호실에서 상주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심폐소생술(CPR)을 포함한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사연을 알린 김 모 씨는 “상주인 이종사촌 오빠가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상태”라고 전했다.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했지만, 해당 공무원이 이를 한사코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 감동적인 사연은 지난달 29일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서울시청 이영옥 간호사님 오빠를 살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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