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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중독 119 출동, 지난해만 337건 발생

참고용 DALL·E 생성 이미지

지난해 농약 중독 사고로 인해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가 총 337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소방청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농약 중독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농약 살포가 225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음료수로 오인해 농약을 마시는 사례도 55건에 달해 전체의 약 16%를 차지했다.

농약 중독 사고는 월별로도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7월에 73건으로 최다 발생했으며, 그 뒤를 이어 6월에는 65건, 8월에는 54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청은 농약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안전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농약을 취급할 때는 반드시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농약을 사용 후 남은 양은 음료수병 등에 보관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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