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구청장 장준용)가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제3단계 동래구 공공근로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들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안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동래구 공공근로사업은 7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동래부동헌 문화재 환경정비 등 총 22개 사업에 일반노무 27명, 청년일자리 18명을 포함해 총 4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7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동래문화유적지 탐방길 조성 사업 등 7개 사업에 일반노무 25명, 청년일자리 2명 등 총 31명이 참여한다.

공공근로사업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동래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경우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경우는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며 재산이 4억원 이하인 동래구 거주 18세 이상 근로능력 있는 사람이다.

신청 접수는 일반노무의 경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년일자리(39세 이하)는 동래구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중 한 가지만 선택하여 신청 가능하며,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는 점이다.

최종 선발자는 6월 26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과(공공근로 ☎051-550-4931, 지역공동체일자리 ☎051-550-4934)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