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악의 무리와 싸워줘 감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대학생들을 ‘악의 무리’라고 비판하는 옥중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는 이전에도 헌법재판관들을 처단하라는 편지를 보내 논란이 있었습니다.

김 전 장관의 편지 내용은 천만 광화문 국민대회에서도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남성연대는 김 전 장관의 서신을 받았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하고 “자유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대학생들의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지지하고, “악의 무리들에 맞서 싸워주어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최근 대학가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신남성연대 배인규 대표는 극우 유튜버들과 함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