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윤상현, 트럼프 앞에서 한국 정치 상황 설명하겠다

나경원
사진=나경원SNS

윤상현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며 한국 정치 상황을 미국에 알릴 계획입니다.

윤상현 의원은 출국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치 상황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재판, 12·3 계엄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식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 붕괴를 막고 국가 기능을 정상화하려는 국민의 의지와 노력을 설명하겠다는 의지도 전했습니다.

이번 국회 대표단에는 국민의힘 윤상현, 김석기, 김기현, 인요한 의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김영배, 홍기원 의원 등 여야 의원 7명이 포함됩니다. 대표단은 미국에 머무르며 미국 정부와 의회 인사들과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의 내란 선동으로 인한 대통령 탄핵소추와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 사태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국 안정을 위한 여당의 노력을 알리며 한국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하는 것이 방미의 주요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방미단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이후 만찬과 무도회에 참석하며 대미 의원외교를 펼칠 계획입니다. 조정훈, 김대식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도 만날 예정입니다.

©리전위크.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신뉴스

- Advertis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