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전북에서 열린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국가는 이제 호남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호남이 민주당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산실임을 언급하며, 국가가 호남 발전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호남발전특위의 주요 과제와 목표
이번 회의에서는 호남의 광역 공통과제 10대 분야 추진 계획이 발표되었다. AI 3개 강국 도약을 목표로 전북은 피지컬 AI와 AI농생명 융합 분야에 주력하고, 광주는 국가AI 컴퓨팅센터와 AI시범도시 조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남은 솔라시도와 AI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대전환과 관련하여 전북은 새만금 RE100산단 조성을 추진하며, 광주와 전남은 스마트그리드 실증도시와 RE100 국가산단 및 해상풍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K-컬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전북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와 K-영화영상산업 육성에 나서고, 광주와 전남은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3.0과 K-디즈니 및 남해안 관광벨트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정청래 대표의 발언과 특위 활동 방향
정청래 대표는 “민주주의는 여야가 다투지 않는 문제이며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한다”며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호남 발전을 위한 특위가 실제 성과를 내도록 진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의대 설립과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 육성 등 호남 맞춤형 발전 요소를 세우는 것이 특위의 주요 임무라고 덧붙였다.
서삼석 특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500만 호남인들의 염원과 희망이 이재명 정부를 통해 대변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당 대표가 호남 발전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