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배구 OK저축은행이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가장 먼저 2승을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A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KB손해보험을 완파했다.
OK저축은행의 공격력, 현대캐피탈전 이어 빛나다
OK저축은행은 대회 개막전인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도 3-1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신장호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17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송희채도 11득점으로 활약했으며, 전광인은 블로킹 2득점을 포함해 총 9득점을 올렸다.
KB손해보험은 중요한 순간마다 범실을 범하며 무너졌다. 이날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은 OK저축은행보다 많은 23개의 범실을 기록했다. 박예찬과 나웅진이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범실도 다수 발생했다.
세트별 경기 양상: 압도적 기세와 팽팽한 접전
OK저축은행은 첫 세트에서 송희재의 백어택을 시작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중반까지 KB손해보험이 앞섰으나, OK저축은행이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마지막 세트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OK저축은행이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와 함께 승점 동률을 이루며 조별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두 패를 기록하며 A조 최하위로 처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