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선두 LG 트윈스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화는 키움을 10-5로 물리치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화는 76승 3무 52패를 기록하며 1위 LG와의 격차를 2.5경기로 좁혔다.
코디 폰세, 개막 최다 연승 및 탈삼진 신기록
한화의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는 이날 경기에서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KBO리그 사상 최초로 선발 개막 17연승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시즌 탈삼진 수를 236개로 늘리며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도 경신했다.
폰세는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경기 후 평균자책점을 1.70으로 낮췄다. 그의 뛰어난 투구에 힘입어 한화는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한화 타선의 활약과 경기 흐름
한화 타선에서는 루이스 리베라토가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리베라토는 이날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반면 키움의 선발 하영민은 4이닝 동안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13패째를 당했다.
경기 초반부터 위기를 넘긴 폰세는 이후에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으며, 한화는 중반 이후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특히 리베라토의 그랜드슬램은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경기 후반에는 불펜 투수들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한화는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한화는 계속해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