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선(33·제천시청)이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마라톤 풀코스에서 29위를 기록하며 내년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일본 도쿄 시내를 달려 국립경기장으로 들어오는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최경선은 2시간35분42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아시안게임 출전 조건 충족
대한육상연맹은 ‘2025 세계선수권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40분 내의 기록을 작성하고 35위 안에 들면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경선은 이 조건을 충족하면서 내년 아시안게임에 나서게 됐다. 최경선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세계 선수권 우승자와 다른 참가자들
이번 대회에서는 페레스 제프치르치르(케냐)가 우승을 차지했다. 제프치르치르는 2시간24분43초의 기록으로 생애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티지스트 아세파(에티오피아)는 제프치르치르와 마지막까지 경쟁하며 2위(2시간24분45초)를 차지했고, 훌리아 파테르나인(우루과이)은 3위(2시간27분23초)에 올랐다. 한편, 임예진(30·충주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37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