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KIA는 LG를 6-3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KIA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한 전날의 극적인 역전승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하며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의리, 시즌 첫 승리로 팀 승리에 기여
KIA의 선발 투수 이의리는 이날 경기에서 6회까지 3피안타(1홈런)와 5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시즌 여덟 번째 등판 만에 첫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4월 KT 위즈전 이후 약 527일 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KIA 타선의 활약과 LG의 패배
KIA 타선에서는 패트릭 위즈덤과 최형우가 각각 홈런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박찬호는 이날 경기에서 무려 4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반면, LG 선발 임찬규는 6이닝 동안 8피안타(2홈런) 무사사구, 3실점(2자책)을 기록했으나 패전 투수가 되었다.
KIA는 경기 중반 리드를 되찾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특히, 최형우가 역전 솔로 홈런을 날렸고, 오선우와 나성범의 적시타로 추가 점수를 올렸다. LG는 박동원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