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테니스 대표팀의 권순우가 출전한 데이비스컵 카자흐스탄과의 2단식 경기가 비로 인해 이튿날로 연기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기상 상황을 고려해 경기 시작 시간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현, 8년 만의 복귀전에서 아쉬운 패배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은 12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데이비스컵 월드그룹1 첫날 1단식에서 카자흐스탄의 알렉산드르 셰프첸코에게 0-2로 패했다. 정현은 경기 초반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잦은 실수로 인해 세트를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권순우, 비로 중단된 경기 재개 대기
이어진 2단식에서는 권순우가 카자흐스탄의 알렉산드르 부블리크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진행했으나,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경기는 13일 오전 기상 상황 확인 후 시작 시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데이비스컵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맞붙는 국가대항전으로, 승리하는 국가는 2026년도 파이널스 출전국을 가리는 최종 본선 진출전에 나서게 된다. 한국 대표팀은 정종삼 감독과 김선용 코치가 이끌고 있으며, 정현, 권순우, 남지성, 박의성이 출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