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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G 트윈스 상대로 8회 대타 권동진의 역전 적시타로 극적인 역전승

KT, LG 트윈스 상대로 8회 대타 권동진의 역전 적시타로 극적인 역전승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 8회초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KT 권동진이 역전 2타점 3루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이날 경기는 KT가 6-4로 승리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KT의 극적인 반격과 승리

경기 초반부터 LG가 주도권을 잡았다. LG는 2회말 오지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이후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4회말까지 4-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KT는 7회초부터 반격에 나섰다. 안현민의 2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기회를 잡은 KT는 황재균과 강백호의 적시타로 점수를 만회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허경민이 동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8회초, 대타로 나선 권동진이 우측 파울 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역전 적시타를 터뜨려 경기를 뒤집었다.

불펜의 활약과 경기 마무리

역전에 성공한 KT는 불펜 투수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지켰다. 외국인 투수 패트릭 머피는 8회말 등판해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LG 타선을 막아냈다. 손동현은 시즌 5승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승리로 KT는 시즌 성적 65승 4무 62패를 기록하며 가을야구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반면, LG는 이번 패배로 시즌 성적이 79승 3무 49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