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양궁 대표팀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리커브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첫 금메달을 기록했다.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결승에서 미국을 상대로 6-0 완승을 거두며 세계선수권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리커브 남자 단체전 압도적 승리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 팀은 미국의 크리스티안 스토다드, 브레이디 엘리슨, 트렌턴 카울스 조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첫 세트에서는 김제덕이 두 발 모두 10점을 명중하며 승리를 가져왔고, 이어진 세트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무려 5발의 10점을 기록하며 상대를 무력화시켰다.
혼성전 은메달로 아쉬움 남겨
한편, 리커브 혼성 결승전에서는 김우진과 안산 조가 스페인에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이들은 스페인의 안드레스 테미뇨 메디에와 엘리아 카날레스 조에게 2-6으로 패배했다. 김우진과 안산은 과거 세계선수권 혼성전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아쉽게도 연속 우승 기록이 중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현재까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리커브 혼성전), 동메달(컴파운드 남자 개인) 1개를 획득했다. 여자 대표팀은 이날 오후 동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