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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민통합위원장 이석연 등 주요 인사 발표

이재명 대통령, 국민통합위원장 이석연 등 주요 인사 발표
▲ 위철환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지난 2015년 2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김학용 의원·대한변호사협회 공동 주최로 열린 ‘올바른 법조인 선발·양성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에 위철환 변호사를, 대통령 소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에 이석연 전 법제처장을 지명했다. 또한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진애 전 의원을 임명하며 주요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사회 통합과 정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중앙선관위와 국민통합위의 새로운 리더십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브리핑에서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 최초의 직선제 회장으로서 30여 년 경력의 법조인”이라며 “민주적 절차를 보호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관위를 만들어 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부총리급인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과 경제 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모든 국민을 아우르겠다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사회 갈등을 치유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축정책과 대중문화 교류의 새로운 방향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은 미국 MIT 박사 출신으로 서울시 건축위원 등을 역임한 전문가로, “국가 건축 정책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내정된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K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온 인물로,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조성주 대통령실 인사수석 내정자는 인사혁신처 차장과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한 인사 전문가로, “공직 사회에 대한 문제 의식이 높아 성과를 만들어내는 공직 문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수석 신설로 대통령실 직제는 기존 3실장 7수석 체제에서 3실장 8수석 체제로 변경되었다.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은 공직자들이 현장을 섬세하게 살피고 과감한 변화를 만들어가며 한계를 돌파하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셨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물들을 통해 국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의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