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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남극 대륙 단독 횡단으로 제24회 대한민국 산악대상 수상

김영미, 남극 대륙 단독 횡단으로 제24회 대한민국 산악대상 수상
지난달 17일 ‘남극대륙 단독 스키 횡단’에 성공한 김영미 대장이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하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악인 김영미 대장이 제24회 대한민국 산악대상을 수상한다. 김 대장은 올해 1월 남극 대륙을 1786㎞ 단독 횡단하며 큰 업적을 이뤘다. 대한산악연맹은 오는 11일 서울 왕십리역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리는 산악인의 날 기념식에서 김영미 대장을 산악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미의 업적과 대한민국 산악대상

김영미 대장은 아시아 여성 최초로 남극점에 무보급 단독 도달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연소로 7대륙 최고봉을 완등했다. 또한 암푸 1봉 세계 초등정 및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 단독 종단 등 다양한 업적을 쌓아왔다. 이번 남극 대륙 횡단은 지난해 11월 허큘리스 인렛에서 시작해 올해 1월까지 이어졌으며, 총 69일간의 여정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산악인의 날과 시상식

산악인의 날은 고(故) 고상돈 대원이 대한민국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날을 기념하여 제정된 날이다. 대한산악연맹은 2000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산악상을 시상해오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고산등반상, 개척등반상, 산악문화상 등 총 7개 부문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룬 산악인과 단체들이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영미 대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특히 김영미 대장의 남극 횡단은 한국 산악계에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으며, 그녀의 도전 정신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