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포함한 3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9일(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15경기 만에 터진 시즌 8호 홈런
이정후는 지난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멈췄던 홈런 행진을 이날 경기에서 재개하며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그의 메이저리그 통산 10번째 홈런이다. 이정후는 전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무안타에 그쳤으나 이날 활약으로 아쉬움을 털어냈다.
경기 초반 팀이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나빌 크리스맷의 커브를 공략해 우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어지는 타석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샌프란시스코, 연패 탈출 성공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비롯해 엘리엇 라모스, 도미닉 스미스, 맷 채프먼, 베일리가 각각 홈런을 터트리며 애리조나를 상대로 11-5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연패를 끊고 순위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