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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 US오픈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 탈환

카를로스 알카라스, US오픈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 탈환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경기하고 있다. 알카라스는 2연패를 노리는 신네르(1위·이탈리아)를 3-1(6-2 3-6 6-1 6-4)로 꺾고 3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으며 세계 랭킹 1위에도 복귀한다. (사진=뉴시스)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알카라스는 지난 8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에서 전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1위에 올랐다. 이는 약 2년 만의 복귀로, 그는 지난해부터 세계랭킹 정상을 지키던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를 제치고 다시 정상에 섰다.

알카라스의 역사적인 랭킹 복귀

알카라스는 2023년 9월 노박 조코비치에게 세계 랭킹 1위를 내준 이후, 이번 US오픈 결승에서 신네르를 꺾고 다시 정상에 올랐다. 그는 올해 프랑스오픈과 US오픈을 제패하며 메이저 대회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신네르는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차지하며 두 선수는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양분했다.

세계 테니스 랭킹 변화

이번 대회 결과로 인해 세계 테니스 랭킹에도 변화가 있었다. 노박 조코비치는 US오픈 남자 단식 4강 진출로 기존 7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가 US오픈 2연패를 달성하며 WTA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어맨다 아니시모바는 순위가 다섯 계단 상승해 세계랭킹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