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대 게임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유튜브 채널들이 자극적인 음모론을 제기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극우 성향의 ‘가로세로연구소’는 대도서관의 죽음을 정치적 공작으로 연결시키며 조회수 장사에 나섰다. 이러한 행태는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자극적 음모론과 악성 댓글 확산
‘가로세로연구소’는 대도서관과 이재명 대통령, 전 배우자인 윰댕의 얼굴을 담은 영상을 게시하며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했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대도서관은 문재인 지지자였고 이재명과 방송을 했었다”며 “왜 이재명 주변인은 항상 숨진 채 발견되느냐”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대도서관의 사망 원인을 정치적 음모와 연결시키려는 시도로 보인다.
또한, 다른 유튜브 채널들도 대도서관의 사망 원인을 둘러싼 자극적인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며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일부 영상에서는 전 배우자 윰댕이 그의 사망에 개입한 것처럼 보이는 내용을 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고인 모독이 확산되고 있으며, 악성 댓글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 조사 결과와 공식 입장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대도서관의 사망 원인에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발표했다. 경찰은 그가 지병으로 숨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최종 부검 감정서를 기다리고 있다. 대도서관은 최근 심장 통증과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를 호소한 바 있어 지병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대도서관은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혐의점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러한 공식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튜브 채널들의 자극적인 음모론 제기는 계속되고 있어 사회적 우려를 낳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