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콘텐츠로 건너뛰기

최강욱 후임에 김영진 지명, 국민의힘 “정청래도 책임져야” 주장

최강욱 후임에 김영진 지명, 국민의힘 “정청래도 책임져야” 주장
최강욱 전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교육연수원장으로 3선의 김영진 의원을 지명했다. 이는 조국혁신당 성 비위 사건 관련 2차 가해 발언 논란으로 사퇴한 최강욱 전 의원의 후임이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부원장에는 이지은 마포갑 지역위원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최강욱 발언 논란과 윤리심판원 회부

최강욱 전 의원은 지난달 혁신당 주최 강연에서 최근 불거진 성비위 문제를 ‘사소한 문제’로 규정하며 “솔직히 말씀드려서 그게 그렇게 죽고 살 일인가”라고 말해 2차 가해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그는 “그건 개돼지의 생각”이라는 표현도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정청래 대표는 최 전 의원을 윤리심판원에 회부했다.

국민의힘, 정청래 대표 책임론 제기

국민의힘은 최강욱 전 의원의 발언과 관련하여 정계 은퇴를 촉구하며, 그를 기용한 정청래 대표 역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최 전 원장 같은 인사가 교육연수원장으로 수백만 당원의 정치 교육을 책임져왔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당의 교육을 담당하는 자리에 이런 인물을 세우고 방치한 것은 결국 민주당 지도부의 결정 아니었느냐”며 “정청래 대표 역시 지도자로서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대표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인사 검증 실패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내놓지 않는다면 민주당 전체가 ‘막말·혐오 정치’를 묵인한 정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