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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개혁신당과의 연대 필요성 강조하며 보수 야권 결집 촉구

오세훈, 개혁신당과의 연대 필요성 강조하며 보수 야권 결집 촉구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6월 11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참석,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개혁신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하며 보수 야권의 결집을 촉구했다. 그는 “합당이든 선거 연대든 어떤 형태로든 합심해야 한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를 통해 여당의 ‘폭주기관차’를 견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과의 협력, 여당 견제의 효율적 방안

오세훈 시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해 개혁신당과의 협력이 여당 견제에 가장 효율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9개월 뒤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개혁신당과의 합심이 폭주기관차에 대한 견제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국민의힘 새 지도부에도 이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본인의 역할에 대해 “이미 역할을 시작했다”며 책임 있는 중진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민주당의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 등을 언급하며 “폭주기관차는 반드시 궤도를 이탈해 전복된다”고 경고했다.

중도 확장과 국민적 지지 강조

오세훈 시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정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극우 논란을 일으켰던 전당대회를 통해 탄생한 현 지도부는 국민 눈높이로 돌아가야 한다”며 중도·수도권·청년층의 지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정부여당의 정치적 공격을 국민적 비판으로 막아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동혁 대표가 당직 인선을 ‘초밥이 아닌 주먹밥’ 인사로 표현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장 대표가 강성 지지층과 적절한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는 당내 변화와 조짐을 만들어가는 긍정적인 시작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