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전승절 행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열병식 행사 전 악수를 나누며 간단한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중국 시진핑 주석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만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푸틴과의 대화에서 남북관계 언급
우원식 의장은 푸틴 대통령과의 만남에서도 중요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러시아 내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며 “러시아에서 활동 중인 130개 한국 기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고 국회의장실이 밝혔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우 의장에게 남북관계에 대한 견해를 물으며, 김정은 위원장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에 대해 의견을 구했다.
우 의장은 이에 대해 “남북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기를 희망한다”며 “한반도 평화 정착이 중요하다”고 답했다고 전해졌다. 이러한 대화는 국제 사회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진핑 주석에게 APEC 참석 요청
또한, 우 의장은 시진핑 주석에게 올해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한국이 국제 무대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우 의장은 이번 중국 방문 중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및 딩쉐샹 부총리와도 만날 예정이다. 이러한 일련의 만남들은 한국과 중국, 러시아 간의 외교적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