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특검이 계엄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하여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나경원 의원의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통화 기록이 주목받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나경원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추가 수사를 촉구하며, 내란 동조 혐의를 강하게 제기했다.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의원들 수사 촉구
조국혁신당 한가선 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내란특검팀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압수수색하자 국민의힘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며 “특검의 칼날이 내란 동조 세력인 자신들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나경원 의원의 발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대변인은 “나경원 의원이 내란특검 수사를 ‘나치의 선전선동술’이라고 비난하며 법사위 회의장에서 초선 의원들에게 망언을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미 드러난 정황 증거만으로도 나경원 의원이 내란에 동조했다는 사실은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나경원-윤석열 통화 기록 논란
나경원 의원은 12.3 비상계엄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40초간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통화는 윤 전 대통령이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건 직후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 의원은 이에 대해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미리 상의 못해 미안하다’는 정도의 짧은 내용이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완전한 내란종식을 위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내란범죄 혐의 수사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며 모든 제도적 수단을 활용해 내란 종식을 확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특검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