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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해 민주주의 회복 경험과 글로벌 비전 제시 예정

이재명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해 민주주의 회복 경험과 글로벌 비전 제시 예정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80차 UN총회 참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위기 극복과 회복 과정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엔 창설 80주년 맞아 국제사회 주목

강 대변인은 이번 유엔총회가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아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전 세계 193개 회원국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최대의 다자외교 무대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기를 통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외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의장 자격으로 공개 토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 9월 안보리 의장국을 맡고 있으며, 24일에는 인공지능과 국제 평화 안보를 주제로 공개 토의를 개최한다. 본 회의에서는 AI 기술의 발전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칠 영향과 기회를 논의하고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검찰개혁 및 통상·안보 협상 관련 입장

한편, 검찰개혁 방안을 두고 당과 정부, 대통령실 사이 입장 조율 과정에 대해 강 대변인은 당정 협의를 통해 합의점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과의 통상·안보 협상에 대해서는 국익 우선 방향으로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이 검찰개혁 문제에 대해 건건이 언급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민생경제 부문에 주요 관심사가 있다고 강조했다. 검찰개혁 관련 토론 지시에 대해서는 충분한 의견 수렴 후 철저히 대비하라는 조언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