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후 “당분간 국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민생과 경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이 대통령이 국내 경제 성장과 관련된 사안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가 성장 전략 및 K-제조업 대전환 논의
이번 주 화요일 국무회의에서는 국가 성장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유관 부처의 업무 보고와 함께 심층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며, 이 과정은 생중계로 진행된다. 또한 주 후반에는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K-제조업 대전환을 두고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 제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산업 정책 방향과 금융 지원 방안 등을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K-바이오 혁신 간담회 및 정책 개선 논의
주 후반에는 K-바이오 혁신 간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며, 바이오산업을 반도체와 같은 대한민국 주력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것이다. 이와 함께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과 규제 개선에 대한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게 금거북이를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과 관련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휴가를 이유 삼아 국회에 불출석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대변인은 “휴가라고 해서 법률에 나온 국회 출석 및 답변의 의무가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최근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의 금고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발견했다고 밝히며, 이에 따라 이 위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 위원장은 국무회의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이 위원장이 참석했다면 신상 발언을 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강 대변인은 또한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회동과 관련해 “현재 물밑에서 협의 중”이라며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