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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희용 사무총장·김도읍 정책위의장 내정으로 당직 개편

국민의힘, 정희용 사무총장·김도읍 정책위의장 내정으로 당직 개편
▲ 내정된 국민의힘 사무총장 정희용(왼쪽)·정책위의장 김도읍.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정희용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김도읍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내정하며 주요 당직 개편에 나섰다. 이번 인선은 다음 달 1일 정기국회 개원을 앞두고 이루어진 것으로, 당 운영과 정책 조율에 있어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정희용 의원, 사무총장으로 내정

사무총장은 당의 재정과 인사권을 총괄하는 핵심 요직이다. 경북 고령성주칠곡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정희용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서 옛 친윤계로 분류되며, 추경호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정 의원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당 대표와 합을 잘 맞출 것”이라며 “당 사무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당의 역동성을 살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읍 의원, 정책위의장으로 내정

정책위의장은 당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협의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산강서를 지역구로 둔 김도읍 의원은 4선 중진으로, 21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는 김 의원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정부 여당의 반경제, 반민주 정책과 민감한 의제를 합리적으로 조율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인선은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사무총장이 임명되며, 정책위의장은 의원총회의 추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국민의힘은 이번 인선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며 새로운 정치적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