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022년 대선 기간 중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만나 큰절을 하고 현금이 담긴 쇼핑백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방문과 인사는 사실이지만 금품을 받은 일은 없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며 일부 언론과 특검, 민주당이 이를 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치인의 선거 활동과 관련된 입장
권 의원은 “정치인은 선거에서 단 1표라도 얻기 위해 불법이 아닌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다양한 종교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당에서는 미사에 참여하고, 절에서는 불공을 드리며, 교회에서는 찬송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발언은 정치인이 유권자와의 접촉을 위해 다양한 종교적 행사를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검과 민주당에 대한 비판
권 의원은 특검이 증거 대신 낙인 효과를 통해 여론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민주당이 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일정을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로 덮으려 한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2018년부터 ‘불체포 특권 포기’를 일관되게 약속해 왔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제 불체포 특권 포기를 정략적으로 악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번 사건은 대선 기간 중 정치인의 활동과 관련된 논란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권성동 의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추가적인 조사와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