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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진숙 방통위원장 직권면직 검토… 정치중립 위반 논란

대통령실, 이진숙 방통위원장 직권면직 검토… 정치중립 위반 논란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 등과 관련해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 시절 임명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직권면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이진숙 위원장의 정치중립의무 위반과 관련해 감사원이 이미 7월 초 결론을 내린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직권면직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공무원법 위반 사안으로 직권면직 가능성

대통령실은 이진숙 위원장의 구체적인 위법 사항에 대해 국가공무원법 제65조와 제63조를 위반했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강 대변인은 정치중립의무 위반이 상당히 엄중한 사안이라며, 다른 논란 사안들을 제외하더라도 공무원법 위반만으로도 직권면직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시사했다.

감사원의 결론이 지난 7월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왜 지금 시점에서 검토가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질문에 강 대변인은 “검토 중”이라며 아직 결론은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관련 논란

한편,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시절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게 금 거북을 전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강 대변인은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신상발언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배용 위원장이 연가를 신청했으나 결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만약 그런 의혹이 있다면 오히려 적극적으로 소명을 했어야 되는 것은 아닌가”라며 대통령의 의사를 해석해본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통령실의 대응과 향후 조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