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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9%로 상승, 외교 성과가 긍정 평가 주도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9%로 상승, 외교 성과가 긍정 평가 주도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정상회담 이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상승해 5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실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30%로 5%포인트 하락했다.

외교 성과가 긍정 평가 주도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가장 많이 언급되었으며, 이어 ‘경제/민생’, ‘전반적으로 잘한다’, ‘직무 능력/유능함’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한미정상회담이 국익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58%로 나타나, 대다수 응답자들이 외교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긍정적인 이유로는 ‘관세 문제 대처/협상에 도움’, ‘만남·교류 자체/소통’, ‘분위기 좋음/화기애애’ 등이 꼽혔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한미 정상 간의 회담이 국익 증진에 기여했다고 보는 시각이 많음을 시사한다.

부정 평가에서도 외교가 주요 요인

반면, 부정적 평가에서도 ‘외교’가 주요 이유로 지목되었다. 부정적인 의견으로는 ‘실익이 없었다’, ‘관세율을 낮추지 못했다’, ‘미국에 끌려가거나 무시당했다’ 등이 있었다. 이는 일부 응답자들이 외교 정책의 실질적 성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으며,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3%, 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이후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