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인천에서 열린 의원단 워크숍에서 국민의힘을 “도로 윤석열당”으로 규정하며, 추석 전까지 3대 개혁 입법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과의 험난한 과정을 예고하며, 민주당이 정기국회에서 법안을 차질 없이 통과시킬 것을 강조했다.
정기국회에서 3대 개혁 입법 추진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헌법 수호 세력과 파괴 세력 간의 전선이 형성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정기국회 일정에 맞춰 법안을 통과시키도록 단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검찰·언론·사법개혁과 당원주권개혁 작업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워크숍 중간 브리핑에서 정기국회 중점 처리 법안을 설명했다. 민생·성장·개혁·안전 등 4개 분야로 나뉜 이들 법안은 이미 발의된 것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국민의힘이 거부하는 법안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필수의료강화 특별법’, ‘영농형태양광지원법’, ‘하천법’ 등이 눈길을 끈다.
추석 이후 국정감사 기조 발표
민주당은 추석 연휴 이후 시작될 국정감사 기조도 발표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민생경제 국감, 청산국감, 개혁국감, 국민주권국감”이라는 네 가지 기조로 국정감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산국감’은 윤석열 정부의 내란 잔재를 청산하는 성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정기국회 대비 방안을 비롯해 상임위원회별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당내 결속을 다지고 향후 정치적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