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현지 치매 전문 복지기관을 찾아 치료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현지시간 25일 버지니아주의 ‘인사이트 메모리 케어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중증 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복지기관으로, 김 여사는 시설 현황을 청취하고 치료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둘러보았다.
치매 환자와 가족 위한 프로그램 주목
김 여사는 인사이트 메모리 케어 센터가 환자들뿐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하는 점에 주목했다. 그녀는 “인사이트 메모리 케어 센터의 노력이 지역사회를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노력이 한국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또한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치매 환자들과 가족들의 고통이 심각하다”며, 이번 방문에서 얻은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한국의 치매 관련 돌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치료 프로그램 체험 및 종사자 격려
김 여사는 치료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함께 공 던지기와 같은 활동을 하며 우리 민요 ‘아리랑’ 등을 감상하기도 했다. 안 부대변인은 “김 여사는 치매 환자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돌봄 업무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인사이트 메모리 케어 센터의 모범 사례가 미국 외 지역에도 널리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