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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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한동훈 전 대표 겨냥한 ‘당원 게시판 의혹’ 재조사 의지 표명

김민수, 한동훈 전 대표 겨냥한 ‘당원 게시판 의혹’ 재조사 의지 표명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 당선자 ⓒ연합뉴스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 당선자 ⓒ연합뉴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반탄파’가 지도부 다수를 차지하며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공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김민수 최고위원 당선자는 23일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이 연루된 ‘당원 게시판 의혹’을 언급하며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이 의혹은 한 전 대표의 가족들이 당 게시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방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작성했다는 내용이다.

김민수, “당원 게시판 조사는 꺼지지 않은 불꽃”

김민수 최고위원 당선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전 대표가 당대표 결선투표 참여를 호소한 글을 공유하며 “당게(당원 게시판) 조사는 꺼지지 않은 불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원 게시판은 당원의 소리, 즉 당심을 지도부가 듣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지도부가 당원의 소리를 왜곡하고 여론 조성을 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떤 분이 당대표가 되시든 이 부분만큼은 저 김민수가 밀어보겠다”고 덧붙였다.

‘반탄파’, 찬탄파 인적 청산 주장

김 최고위원 당선자 등 ‘반탄파’는 장동혁 후보가 당대표에 당선될 경우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공세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찬탄파 인적 청산’을 주장해 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 전 대표와 그의 가족이 연루된 논란에 대한 조사를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안은 국민의힘 내에서 새로운 갈등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김민수 최고위원의 발언은 향후 국민의힘 내부 정치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