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프로축구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의 윤도영(18)이 유럽 무대에서 첫 골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윤도영은 24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스타디온 할헌바르트에서 열린 FC위트레흐트와의 에레디비시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8분 만회골을 터뜨렸다. 이는 그가 유럽 무대에 데뷔한 지 3경기 만에 나온 첫 득점이다.
유럽 진출 후 첫 골, 팀은 완패
윤도영은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하다가 올해 3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과 계약을 맺고 여름에 네덜란드 엑셀시오르로 임대됐다. 이달 초 네이메헌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교체 출전한 그는 이날 경기에서도 후반 31분 교체 투입되어 약 7분 뒤 데뷔골을 기록했다. 팀 동료 잭 부스의 슛이 상대 골키퍼에게 맞고 흐른 공을 왼발로 차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팀 성적 부진 속 개인 성과 빛나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풋몹은 윤도영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2점을 부여했다. 그러나 엑셀시오르는 위트레흐트에 1-4로 패하며 시즌 개막 이후 3연패를 기록,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위트레흐트는 이번 승리로 시즌 전적 2승 1패를 기록하며 승점 6점을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