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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우드, 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 쾌거 달성

플리트우드, 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 쾌거 달성
플리트우드, PGA 투어 챔피언십서 첫 정상. (사진=뉴시스)

토미 플리트우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164번째 출전 대회에서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렸으며, 플리트우드는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플리트우드의 역사적인 순간

플리트우드는 이번 대회에서 2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패트릭 캔틀레이와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그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며 선두 자리를 굳혔다. 특히, 10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2번과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플리트우드는 상금 1000만 달러(약 139억원)를 획득했으며, 페덱스컵도 함께 거머쥐었다. 그는 이전까지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상금을 번 선수로 불렸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그 오명을 벗게 되었다.

경쟁자들의 성적

패트릭 캔틀레이와 러셀 헨리는 각각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는 공동 4위(14언더파 266타)에 머물렀고,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는 공동 23위(6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쳤지만 전날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공동 27위(이븐파 280타)에 그쳤다. 그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위 안에 들어 투어 챔피언십에 연속 출전한 유일한 한국 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