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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스타 샤라포바,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다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다
마리아 샤라포바. (사진=뉴시스)

테니스 세계에서 큰 족적을 남긴 마리아 샤라포바가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2025년 9월 24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서 열린 헌액 행사에서 샤라포바는 자신의 이름을 영원히 새겼다. 그녀는 윔블던, US오픈,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샤라포바와 윌리엄스의 특별한 인연

이번 행사에는 샤라포바의 오랜 라이벌이자 친구인 세레나 윌리엄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윌리엄스는 샤라포바를 소개하며 “예전에 라이벌이자 팬이었고, 영원한 친구”라고 말했다. 두 선수는 과거 여러 차례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 맞붙으며 테니스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사했다.

샤라포바의 새로운 시작과 다짐

현역 은퇴 후 사업가로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샤라포바는 이번 헌액을 통해 테니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그녀는 “테니스에 나의 인생을 바쳤고, 테니스는 나에게 또 다른 삶을 줬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열정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쌍둥이 남자 복식 조인 마이크와 밥 브라이언도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