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이 최근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하정우 대통령실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을 ‘똑부(똑똑하고 부지런한)’형 보스로 묘사하며, 그의 리더십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하 수석은 “보스로서 ‘똑부’를 만나면 밑에 사람은 힘들다”고 전하며, 이 대통령과의 업무 경험을 공유했다.
AI미래기획수석으로서의 도전과 비전
하 수석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네이버 AI혁신센터장을 역임한 후 지난 6월 AI미래기획수석으로 임명됐다. 그는 수석 제의를 받았을 때 현실적인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이 성장했을 때 기회가 있는 나라냐 없는 나라냐”라는 질문이 그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처우와 주식 가치보다 국가 AI 전략을 통해 만들 수 있는 가치가 더 크다고 판단해 수석직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와 보니까 훨씬 더 의미 있고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협업 경험
하정우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제가 겪은 보스 중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보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 대통령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똑부’형 보스와 일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하 수석은 과거 사장님들은 앓는 소리를 하면 월급을 올려주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AI미래기획수석으로서 한국이 세계 3위 안에 드는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길면 5년 짧으면 3년이 너무나 중요한 시기”라며 국가 AI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우상호 정무수석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으며, 우 수석 역시 바쁜 일상과 높은 노동 강도를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영상들은 대통령실 참모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국민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