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17일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을 깜짝 방문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김 여사는 의류 상점에서 이 대통령의 잠옷을 구매하려 했고, 가격을 듣고는 이 대통령에게 온누리상품권을 더 요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소비쿠폰 사용과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긍정적 반응
이날 이 대통령은 “아내가 내 쿠폰까지 인천 계양산시장에서 다 썼다”며 “소비쿠폰 덕에 시장에 활력이 돈다니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한 상인은 소비쿠폰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사장님이 낸 세금이여~”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날 방문에 동행했다. 박 의원은 오마이티브이(TV) 유튜브 방송에서 “대통령이 소비쿠폰의 실제 사용 현황을 확인하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 대통령과 함께 떡볶이를 먹으며 소비쿠폰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장 방문 중 다양한 에피소드로 화제
떡집에서는 이 대통령이 김 여사에게 떡을 먹여주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박 의원은 “대통령이 콩 든 떡을 주문하며 모발 건강에 좋다고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은 순대와 떡, 잠옷과 슬리퍼, 돼지고기를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했다.
한편, 시사저널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위로 선정되었다. 이는 국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4.4%포인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