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8일 국회 본회의 날짜 조정을 요청했습니다.이는 22일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이 있습니다.송 위원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오는 21일로 예정된 본회의 일정을 변경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습니다.
전당대회와 본회의 일정 충돌
송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22일은 우리 당의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본회의 일정 조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쟁점 법안들을 처리하려는 의도를 비판했습니다.특히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 EBS법 등이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본회의 일정에 대해 강한 반발을 표명했습니다.그는 “한국 정당 정치사에서 전당대회 도중에 본회의가 열리는 경우는 없다”고 말하며, 야당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박 대변인은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쟁점 법안과 필리버스터 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 주도로 처리될 예정인 노동조합법 개정안과 상법 2차 개정안 등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이들은 필리버스터를 통해 무제한 토론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본회의 일정 조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