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51.1%로 하락했습니다.
수도권과 20대, 중도층에서의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광복절 특별사면과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기준 강화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도권 및 젊은 층에서의 지지율 변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5.4%포인트 하락한 51.1%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는 44.5%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11.0%포인트, 서울에서는 6.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젊은 층에서도 긍정 평가가 줄어들었습니다.
20대 응답자들의 긍정 평가는 9.1%포인트 하락했으며, 중도층에서도 6.6%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여당 및 야당 지지도 변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8.5%포인트 하락한 39.9%를 기록하며, 7개월 만에 다시 30%대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광주·전라 지역에서의 지지율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새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중으로, 지지율이 전주보다 6.4%포인트 상승한 36.7%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과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2%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조국 전 대표 등 정치인 특별사면에 대한 반대 여론과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기준 강화에 대한 반발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