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닷새 앞두고 찬탄파 후보들에 대한 단일화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이는 여러 여론조사에서 확인된 낮은 지지율을 고려할 때, 단일화 없이는 결선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 때문입니다.그러나 단일화의 핵심 인물인 안철수 후보는 완주 의지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찬탄파 후보들의 단일화 요구
찬탄파인 우재준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최우성 최고위원 후보와의 단일화를 선언하며, 안철수·조경태 두 후보에게도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최우성 후보 역시 개혁 세력의 결집을 강조하며 두 후보의 동참을 요청했습니다.한동훈 전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상식적인 후보들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경태 후보는 페이스북에 단일화를 정중히 요청했으나, 안철수 후보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글을 삭제했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찬탄파의 낮은 지지율이 단일화 압력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완주 의지
지난 15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탄파인 김문수와 장동혁 후보가 각각 31%와 14%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찬탄파인 안철수와 조경태는 각각 14%와 8%로 나타났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도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 없이 완주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안 의원 측은 계속되는 단일화 요구에도 불구하고 “입장이 따로 없다”며 기존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안 의원은 지난 방송토론회에서도 조경태 후보의 제안을 거절하며 당 개혁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대한 바 있습니다.안철수 측은 온건파 당원들과 중도층 표심의 결집을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