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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발언에 즉각 파면 촉구

김병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발언에 즉각 파면 촉구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광복 80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는 모습. 독립기념관 유튜브 갈무리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광복 80주년 기념식에서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발언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김 원내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형석 관장의 발언과 그에 대한 비판

김병기 원내대표는 김형석 관장이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지명된 이후 독립운동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고 비판했습니다.그는 작년 광복절에는 독립기념관 경축식을 취소했고, 올해는 항일 독립투쟁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또한,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는 발언은 전 세계가 비웃을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나라를 팔아먹어야만 매국노가 아니다”라며, 이러한 인물에게 국민 세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그는 독립운동을 부정하는 행위를 방치한다면 국가를 위한 희생을 요구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형석 관장의 임명과 논란

김형석 관장은 지난 15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식에서 해당 발언을 했습니다.그는 윤봉길 의사의 유서를 언급하며 역사의 다양성을 강조했으나, 이는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김 관장은 지난해 8월 임명된 이후 친일파 인사들의 명예회복 주장과 백선엽 장군 옹호 발언 등으로도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김형석 관장은 법적으로 보장된 임기를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그의 임기는 오는 2027년 8월까지입니다.그러나 이번 발언으로 인해 그의 직위 유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