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녁 8시에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물들이 참여합니다. 독립운동가 후손을 비롯해 과학기술, 문화, 스포츠계 인사와 일상의 작은 영웅들까지 총 80명이 무대에 오릅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로, 미래를 책임질 국민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시민들을 대표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국민대표 선정
정부는 지난 13일 “지난 80년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시민 등을 대표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날 국민임명식 행사에서 원형 무대에 올라 미리 마련된 대형 큐브에 자신이 직접 쓴 대통령 임명장을 거치할 예정입니다.
특히 목장균 광복회원,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이연수 엔씨 에이아이(NC AI) 대표, 허가영 영화감독은 대통령 부부와 함께 마지막 순서로 큐브에 임명장을 올립니다. 목장균씨는 광복군 독립운동가 목연욱 지사의 아들이자 1945년에 태어난 ‘광복둥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업적을 가진 인물들
이국종 원장은 응급의료 체계 개선에 앞장선 인물로 유명하며, 이연수 대표는 정부의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허가영 감독은 영화 ‘첫 여름’으로 칸국제영화제 학생 부문에서 한국 최초로 1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 외에도 흥남철수작전 중 배에서 태어난 이경필씨, 방정환 선생의 후손 나영의·김영숙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인물들이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가장 어린 임지호(14)는 지난 3월 영덕 산불 당시 마을 어르신들을 대피시켜 주목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