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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국민의힘 김근식 후보 제재 요청서 제출 계획 밝혀

전한길, 국민의힘 김근식 후보 제재 요청서 제출 계획 밝혀
전한길씨가 지난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고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1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김근식 후보에 대한
제재 요청서를 국민의힘에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한길씨, 제재 요청서 제출 배경 설명

전씨는 이날 한겨레와 통화에서
“오늘 오후 5시 국민의힘 당사에 방문해 김근식(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제재 요구서를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가 지난 8일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영상을 튼 데 대해
제재해달라는 취지로 보입니다.

대구·경북 연설회에서의 충돌과 후속 조치

앞서 전씨는 대구·경북 연설회에서 탄핵찬성파인 김 최고위원 후보를 향해 “배신자”라고 외치는 등 행사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당 지도부는 전씨에 대해 전당대회장 출입금지 조처를 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전씨는 또 “내일(12일) 부산에 간다”며 “연설회장에는 못 들어가고 행사장 앞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당의 전당대회 출임금지 조처에도 불구하고, 전씨가 참여 의사를 드러내면서 충돌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