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예정된 그룹 ‘더보이즈’의 콘서트가 폭발물 신고로 인해 2시간 지연되었습니다.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10일 “더보이즈 ‘더 블레이즈 월드투어 인 서울’ 공연 시작 시간이 오후 6시로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케이스포돔 내부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과 소방서에서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폭발물 신고와 대처 과정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올림픽공원 내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에 ‘케이스포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객 등 총 300여 명이 대피하였으며, 경찰과 소방당국 인력 70여 명이 출동하여 경기장 곳곳을 수색했습니다. 다행히도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도 없었습니다. 이후 현장 통제가 해제되었습니다.
관객 안전과 공연 재개
소속사는 “더운 날씨에 기다리게 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공연장 주변에서 시원한 물을 배포하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관객들의 양해를 부탁하며 오후 4시 45분부터 하우스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더보이즈는 이번 공연을 통해 네 번째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