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장진혁의 역전 3점 홈런과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호투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를 3-1로 제압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장진혁은 이적 후 첫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T 위즈, 삼성 라이온즈에 역전승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KT는 삼성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이로써 KT는 53승4무52패를 기록하며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를 없앴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삼성이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삼성의 르윈 디아즈가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헤이수스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외야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습니다. 디아즈는 최근 5경기에서 홈런 4개를 추가하며 시즌 총 37개의 홈런으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장진혁, 결승 스리런 홈런으로 팀 승리 견인
KT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2회말 장성우의 안타와 황재균의 볼넷으로 만든 기회에서 장진혁이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려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이는 장진혁이 KT로 이적한 후 첫 번째 홈런으로, 팀에게 귀중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이날 경기에서 8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와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째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KT 마무리 투수 박영현은 구원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으며 데뷔 첫 단일 시즌 3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패배로 삼성은 시즌 성적이 51승1무54패가 되며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