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경기 중 발생한 손용준 선수의 베이스러닝 실수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LG는 손용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최승민을 등록했습니다.
손용준의 베이스러닝 실수와 염경엽 감독의 지적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LG는 연장 10회말 천성호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를 2-1로 꺾었습니다. 그러나 경기 중 손용준 선수의 베이스러닝 실수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오지환이 외야 펜스 깊숙이 타구를 때렸으나, 손용준은 외야 뜬공으로 착각하여 3루까지만 진루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다음 날 취재진과 만나 “2루 주자는 무사에서 뜬공 상황을 대비해 리터치 후 3루로 뛰어야 한다”며 기본적인 베이스러닝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3루 코치가 손용준에게 제대로 신호를 보내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코치진의 책임도 언급했습니다.
손용준 말소 이유와 팀 사정
LG는 이날 경기 전 손용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최승민을 등록했습니다. 염 감독은 “베이스러닝 미스플레이 때문에 엔트리를 바꾼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외야 대수비와 대주자가 필요한 팀 사정상 결정된 조치라고 설명하며, “주전 외야수를 대주자로 바꾼 뒤 대수비로 쓸 자원이 부족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조치는 팀 전략에 따른 것으로, 염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하지 않도록 더 꼼꼼하게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