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미국의 반도체 100% 관세 부과 예고로 인해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가격 인하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5’ 개막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고객사의 세트 제품에 반도체가 많이 들어가 본 코스트가 오를 수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관세로 인한 소비 둔화 가능성
이청 사장은 하반기 고객사들이 신제품을 많이 출시하지만, 미국 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과 소비 둔화 가능성으로 인해 고객사들이 보수적 운영을 할 것이라는 걱정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잘 협의하고 준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반도체에 100%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TV와 PC 등 주력 제품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가격 인하 압박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폴더블 패널 시장 전망 및 차세대 기술 개발
폴더블 패널 시장 전망에 대해 이청 사장은 기술 난이도가 높은 폴더블 패널은 앞으로도 주도할 것이라며, 내년 이후 폴더블폰 출하 증가로 발전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갤럭시 Z폴드·플립7에 폴더블 OLED 패널을 전량 공급하고 있으며,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에도 패널을 공급할 전망입니다.
또한 차세대 스마트워치용 마이크로 LED 양산 계획에 대해 내부적으로 많은 개발을 하고 있으며, 고객사가 준비되어야 판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애플 및 테슬라 등 빅테크 수주 소식에 대해서는 새로운 도전을 할 자세와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역시 미래 디스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올레드의 진화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하반기 업황에 대해 “열심히 하겠다”고 답변하며 긍정적인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