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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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호조로 6월 경상수지 역대 최대 흑자 기록

반도체 수출 호조로 6월 경상수지 역대 최대 흑자 기록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4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57억 달러 흑자를 기록, 2023년 5월(20억9000만 달러) 이후 24개월째 흑자를 달성했다. 이날 부산 남구 신선대(사진 아래) 및 감만(위)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올해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인 142억7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른 것으로, 2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2000년대 이후 세 번째로 긴 연속 흑자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경상수지와 상품수지 현황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는 493억7000만 달러로, 이는 한국은행의 수정경제전망치를 크게 초과한 수치입니다. 상품수지는 131억6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이는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반도체와 선박 수출 증가세가 지속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미국 관세 영향과 향후 전망

미국향 수출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영향으로 일부 타격을 받았으나, 반도체 수출 호조와 관세 부과 전 밀어내기 수출 등이 전체적인 경상수지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한국은행은 하반기부터 미국 관세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 및 기타 사업 서비스 부문에서 적자가 확대되었으며, 본원소득수지는 배당 소득 증가로 인해 흑자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금융계정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와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모두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상품수지와 경상수지를 끌어올렸다”며 “하반기에는 자동차와 철강 등의 대미 수출에서 관세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