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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특검 체포 조사 진행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특검 체포 조사 진행
[사진 = 뉴시스 이영환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을 받는 김건희 여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으로 인해 6일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었습니다. 이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현직 대통령 부인이 수사기관에 피의자로 공개 출석한 사례입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 소환 조사 배경

김건희 특검팀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대면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는 검찰 수사 단계에서 제3의 장소 방문 조사가 아닌 첫 소환 조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검은 정장과 흰 셔츠를 입고 머리를 낮게 묶은 모습으로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10여 분 늦게 출석했습니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수사를 잘 받고 나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 수사 진행 상황 및 전망

특검은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태균씨의 공천개입 의혹을 우선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한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관련된 청탁 의혹, 외국 순방 시 착용한 고가 장신구 재산 신고 누락 의혹 등도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바 있으며, 향후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