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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상승, 애플 투자 발표로 나스닥 1.2%↑

뉴욕증시 기술주 상승, 애플 투자 발표로 나스닥 1.2%↑
뉴욕 5번가의 애플스토어 입구에 애플 로고가 걸려 있다. (사진=뉴시스DB)

6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는 애플이 자국 내 제조업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는 발표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2.87포인트(1.21%) 상승하며 2만1169.42에 마감했습니다.

애플의 대규모 투자, 시장에 긍정적 영향

백악관은 애플의 이번 투자가 향후 4년간 미국 내 총 투자액을 6000억 달러로 늘릴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 주가는 이날 5% 넘게 급등했습니다. CNBC는 이러한 애플의 움직임이 시장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심플리 자산 관리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마이클 그린은 “지난주 실망스러운 고용 보고서와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변동성을 소화하는 과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재 시장은 일종의 정체 상태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관세와 실적 발표, 시장에 미치는 영향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서명한 것과 관련해 잠재적 영향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린은 관세가 “생각만큼 나쁘지 않다”고 판단하며, 미국 수입국으로서의 관세 영향이 주요 수출국일 때와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중 81%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맥도날드는 월가 전망치를 초과하는 실적으로 주가가 약 3% 상승했으나, 스냅은 매출 부진으로 주가가 17% 폭락하는 등 기업별로 엇갈린 결과를 보였습니다.